[쿠키뉴스] 엄지영 기자 =영국 정부가 한국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주의국에 포함시켰다.
6일(현지시간) 영국 보건부는 홈페이지에 글을 게시하고 “지난 14일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affected by the coronavirus) 국가를 여행한 이들은 증세가 미미하더라고 실내에 머물러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국가로 중국 본토를 비롯해 태국, 일본, 대한민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마카오 등을 명시했다.
영국 보건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발원지인 중국과의 항공 교류 정도, 지금까지 신고된 감염자들의 여행 경로, 확진자 수 등을 고려해 주의 국가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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