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공공도서관·박물관·미술관 다음달 8일까지 휴관

수원시, 공공도서관·박물관·미술관 다음달 8일까지 휴관

기사승인 2020-02-25 14:04:15


[수원=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수원시 공공도서관·박물관·미술관을 다음달 8일까지 임시 휴관한다. 

18개 공공도서관은 지난 24일 저녁 6시부터 휴관에 들어갔다. 지난 22일부터 휴관을 시작한 슬기샘·지혜샘·바른샘 어린이도서관은 기한을 정하지 않고 잠정 휴관한다. 

수원박물관·수원광교박물관·수원화성박물관·남창동열린문화공간 후소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수원미술전시관·아트스페이스광교·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도 휴관한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는 24일부터 휴관했고,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는 25일부터 휴관한다. 이 3개 센터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운영을 중단한다. 

수원화성·화성행궁은 입장할 수 있지만 문화관광해설사·안내소는 25일부터 운영을 중단한다. 

수원시는 지난 22일부터 노인복지관 6곳, 장애인복지관 2곳, 경로당 513곳 등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공공시설 운영을 중단했다. 

또 지난 24일부터 수원시가 운영하는 공공 실내체육시설 19곳의 운영도 중단됐다.

bigman@kukinews.com

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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