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화성시에서 두 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화성시는 27일 장지동 레이크반도유보라9차에 거주하는 49세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반월동 소재 GS테크윈에 근무하는 이 여성은 지난 19일 안양시 확진자(신천지 교인, 24일 확진)로부터 교육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여성은 지난 24일 안양시 확진자 소식을 듣고 자가격리했으며, 지난 26일 특이증상은 없었으나 화성시보건소의 권유로 검사를 실시했다.
이 확진자는 27일 오전 11시4분 동탄보건지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후 이날 오후 9시 보건환경연구원 검사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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