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 6명의 코로나19 감염으로 지난 26일부터 코호트 격리 상태인 한마음창원병원에서 입원 환자 2명이 숨졌다.
한마음창원병원은 27일 신부전증 환자 1명, 28일 말기 암 환자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신부전증 환자 1명이 숨져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한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고, 말기 암 환자 1명은 현재 코로나19 검체 검사가 진행 중이다.
창원보건소 관계자는 "27일 한마음창원병원 입원 환자가 숨졌으며 병원 자체적으로 검체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추가 사망자에 대해서는 아직 연락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마음창원병원에는 현재 입원 환자 89명, 보호자 19명, 직원 83명 등 191명이 코호트 격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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