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과천경찰서 근로자 1명이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서울 동작구 사당동 거주자로 확인됐으며, 관리를 위해 서울시로 이첩됐다.
과천시는 "지난 16일 과천 신천지 예배에 참석한 신도 1명이 28일 과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은 뒤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시는 "이 확진자가 과천경찰서에서 근무하는 근로자(60대 여성)로 경찰관은 아니며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거주한다"고 전했다.
과천시는 확진자의 거주지인 서울시 동작구청과 근무지인 과천경찰서에 확진 사실을 각각 통보하고 확진자가 근무한 과천경찰서 일부를 즉시 폐쇄하고 방역을 완료했다.
과천시는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해당 확진자의 동선을 신속히 공개할 예정이다.
bigma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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