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구서 땀범벅 진료 자원봉사 화제

안철수, 대구서 땀범벅 진료 자원봉사 화제

기사승인 2020-03-02 06:30:58

[쿠키뉴스] 장재민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일부터 계명대학교 대구 동산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진료로 자원봉사를 했다.

안 대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진료 자원봉사자로 등록한 뒤 이날 오전 10시부터 방호복을 입고 진료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안 대표는 봉사활동 기한을 따로 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안 대표는 오후 5시 30분께 진료를 마친 뒤 옷이 땀에 흠뻑 젖고 지친 표정으로 병원 밖으로 나오며 취재진에 "내일 또 오겠다"고 짤막하게 말했다.

서울대 의대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한 안 대표는 1989년부터 1991년까지 단국대 의대 전임강사로 의예과 학과장을 맡기도 했다. 안 대표의 부인인 김미경 서울대 법의학교실 교수도 함께했다. 

doncici@kukinews.com

장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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