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용인시민 1명이 7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성남시 분당구 소재 분당제생병원에 입원해 있었으며, 이날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이 확진자는 동천동 더샵파크사이드에 거주하는 S씨(60)로 분당구보건소에 확진자로 등록(용인외-5번)됐다.
이에 따라 용인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관내 등록 15명, 관외 등록 5명 등 총 20명으로 늘어났다.
S씨는 지난달 23일부터 분당제생병원 입원 중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중이다.
S씨의 부인은 자가격리 상태에서 분당제생병원에서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딸은 영통구보건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
용인시는 S씨의 자택과 주변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역학조사관의 조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해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bigma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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