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에서 8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로써 분당제생병원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지난 5일 첫 번째 확진자 이래 모두 13명이다.
이번 확진자는 각각 성남시와 광주시에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성남시 중앙동 거주자(64)는 8일 7시45분 확진자로 판정됐으며, 지난달 4일부터 29일까지 이 병원에 입원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시 거주자(66)는 8일 오전 4시45분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도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2일까지 이 병원에 입원했었다.
한편 7일 오후 4시41분 이 병원에서 추가 확진자가 또 나왔었다. 이 확진자는 광주시 양벌리에 거주하는 70년생 여성으로, 분당제생병원 62병동 간호인력이다.
8일 오전 9시30분 현재 분당제생병원 확진자 13명 중 성남시 거주 확진자는 5명, 타 지역 확진자는 8명으로 광주시 2명, 송파구 1명, 이천시 1명, 용인시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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