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관내 신천지 관련시설 1곳이 추가로 확인돼 방역소독 후 폐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파악한 기흥구 보정동 소재 신천지 시설은 시의 현장확인 때 이미 자체적으로 폐쇄 안내문을 부착한 상태였다.
용인시에서 폐쇄된 신천지 관련 시설은 모두 15곳이 됐다.
시는 지난 3일부터 4개 점검반을 편성해 매일 2회, 불특정시간대에 신천지 시설을 방문해 부착한 시설폐쇄 행정처분서의 훼손 여부를 확인하는 등 출입자·이용자가 있는지를 점검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8일 기존에 내렸던 신천지 시설 폐쇄처분이 종료됨에 따라 오는 22일까지로 행정처분 기간을 연장키로 했다.
bigma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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