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유수환 기자 =코스피가 19일 장중 5% 넘게 하락하면서 장중 한때 1500선마저 무너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가 전지구적으로 확산되면서 증시 폭락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9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51% 하락한1503.4을 가르키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34.89p(2.19%) 오른 1626.09로 상승 출발했으나 장중 하락 전환하면서 낙폭을 키웠다. 장중 한때 1500선도 무너졌다.
코스피가 장중 15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09년 7월 24일(장중 저가 1496.89) 이후 약 10년 8개월 만에 처음이다.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