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엄지영 기자 =중국이 한반도 서해와 가까운 보하이에서 유전을 발견했다. 이는 연간 40여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중국해양석유(CNOOC)는 전날 중국 산둥성과 가까운 보하이 남부 라이저우만 북쪽 구역에서 새로운 유전을 찾아냈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원유 40만 배럴을 휘발유로 정제할 경우 승용차 1만대가 5년 동안 쓸 수 있는 양이란 것이 CCTV 설명이다.
CCTV는 “이번에 발견된 유전은 석유 매장량이 많고 품질이 좋다”면서 “이 지역에서 40여년간 (사업성 있는) 유전이 발견되지 않았는데 그 국면을 깼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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