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연초담배 인구의 전자담배 수요자로의 전환이 심상치 않다. 냄새가 나지 않는다는 장점과 전반적인 흡연장소의 감소가 시장을 이끌고 있다.
국내 전체 편의점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했을 때, 올 2월 전자담배 시장 점유율은 전체 담배시장의 13.1%에 달한다. 겨울철 전자담배 판매가 증가 경향을 감안해도 이례적인 수치다.
최근에는 코로나19등의 요인으로 실내흡연이 증가함에 따라 꾸준히 전자담배 사용율은 증가하고 있으며, 흡연장소의 감소와 냄새가 나지 않는다는 장점으로 전자담배 시장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전자담배 브랜드 하카코리아는 블레이드 교체 시스템을 적용한 신제품 '하카HNB(Haka New Blade)'로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블레이드가 파손되거나 잦은 사용빈도로 인한 부품 노후화 및 변형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별도의 A/S없이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것.
하카코리아 관계자는 "하카HNB는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한국인들의 취향에 맞게 설정된 340도 소프트 모드 또는 연초와 비슷한 흡연감을 느낄 수 있는 350도 파워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며 "100% 충전까지 단 50분이 소요되고, 한 번 충전으로 20개의 스틱을 사용할 수 있다.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하카코리아는 최근 코로나19 이슈로 생산공장과 판매매장 모두를 방역·관리하고 있다. 항시 제균기를 가동하고 있으며, 자가살균 패드를 배치했다. 또한 전 매장 손 세정제를 지원하고, 생산 공장을 일 2회 건강상태 확인 및 방역을 진행하며, 매장도 상시 방역하고 있다. 하카코리아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im.youngb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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