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안동·예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권오을 후보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선거운동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권오을 후보는 "예천에서 지난 12일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확진자가 총 20명으로 늘었다고 언론으로 확인됐다"며 " 예천군민의 안전과 확산방지를 위해 선거운동원 전원이 금일부터 대면접촉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한다"고 말했다.
또 "안동과 예천의 선거운동원 접촉을 막고 합동유세를 중단하는 등 시·군민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권 후보 측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선거운동원들에게 소모품을 추가 지급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솔선수범하고 정부에 안동, 예천을 코로나 19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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