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코로나 19 사태의 장기화로 입시 수험생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3, 4월 예정되었던 고3 교육청 모의고사가 원격으로 실시 결정되고, 성적 처리하지 않다보니 사실상 취소된 상황이다.
고3 수능 모의평가는 사전 수능 점수 예측을 통해 수시, 정시에 대한 조기 결정, 수능 선택과목의 변화, 남은기간동안 어떤 과목에 집중해서 공부할지에 대한 중요한 지표가 된다. 올해의 경우 교육과정 개편으로 수능시험 범위가 조정되다보니 수능 모의고사의 중요성이 더욱 높다.
코로나 19로 고3과 N수생의 학력격차가 우려되는 상황이기도 하다. 이런 상황에서 N수생들과 같이 응시하는 모의고사는 중요도가 더욱 커졌다고 볼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종로학원은 N수생, 고3 학생 대상 모의고사를 오는 28일(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원에서는 오프라인 시험으로, 지역 및 고3 학생들은 가정에서 응시하도록 했다.
종로학원 관계자는 “이번 모의고사를 통해 재학생과 재수생 통합 평가로 자기위치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온라인 시험접수는 28일 시험직전까지 가능하며, 고3 학생들과 반수 예정생, 독학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해당 모의고사 관련 더욱 자세한 정보는 종로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im.youngb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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