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성웅 감독이 경기 결과에 아쉬워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22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정규시즌 2라운드 OK저축은행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2로 완패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3연승에 실패하면서 7승8패를 기록, 종전 5위에서 6위로 떨어졌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배 감독은 “오늘 중요한 경기였다. 져서 아쉽다. 준비를 제대로 못해서 진 것 같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1세트 밴픽을 생각한 대로 하지 못했다. 2세트는 운영에도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패했다”고 패인을 짚었다.
배 감독은 “밴픽은 개선해야 할 부분이다. 편한 조합을 짜지 못한 게 문제”라고 강조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오는 24일 한화생명e스포츠와 맞붙는다. 배 감독은 “더 이상 지면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졌다. 어려운 상대지만 잘 준비해서 오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