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서울 은평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이 코로나19로 확진됐다.
26일 은평구는 응암2동에 거주하는 40대 남성과 10대 미만 남성 등 가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40대 남성은 25일 오후 은평구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한 결과 26일 오전 9시30분 확진 판정을 받고, 이날 오후 서남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해당 초등학생도 아버지와 검사를 받고 확진판정을 받았다.
접촉자 가족 3명은 자가격리중이며, 이날 12시경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한편 확진자가 다니는 해당 초등학교는 오는 27일로 예정됐던 1, 2학년의 등교 중단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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