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온라인쇼핑 해외 직접 판매액’은 2018년 3분기는 9,173억원, 4분기는 9,647억원이었으나 2019년 3분기는 1조 5,178억원, 4분기는 1조 8,606억원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화장품, 의류 및 패션 관련 상품, 음반, 비디오 및 악기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해외유통 전문 기업 콘비니(KONVINI, 대표 박종석)는 패션 잡화에 특화된 물류 매니지먼트 플랫폼 ‘콘비니 익스프레스(KONVINI EXPRESS)’를 런칭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물류 전문 기업 ‘로지포커스’의 국제 물류 플랫폼인 ‘XROUTE(엑스루트)’ 시스템을 바탕으로 설계됐다. 상품관리, 소싱 및 국제배송 관련 업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컨트롤 할 수 있다. 콘비니가 운영 중인 김포 국제 공항 화물청사 내 ‘김포 글로벌 캠프’와 국내 물류를 담당하는 ‘안성 캠프’역시 시너지를 위해 결합된다.
콘비니 박종석 대표는 “재고 관리 운영이나 창고 보관 등 물류와 관련된 애로사항이 많은 소규모 브랜드가 콘비니 익스프레스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물류 관련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콘비니는 신앤드 주식회사(대표 박종석)의 해외 이커머스 전문 플랫폼으로, 약 400여 개의 국내 패션 잡화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일본 패션 이커머스 ‘조조타운’, 동남아시아 패션 이커머스 ‘자로라’와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를 구축하였고, 올해 하반기에 예정된 중국 패션 이커머스 ‘타오바오’ 및 ‘징동닷컴’ 등과의 추가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아시아 시장에서의 유통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콘비니 또는 콘비니 익스프레스 상세 정보는 기업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kim.youngb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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