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1일 (금)
신규 확진자 38명 中 35명 서울·인천·경기서 발생

신규 확진자 38명 中 35명 서울·인천·경기서 발생

외부 활동 활발 연령대서 감염 집중

기사승인 2020-06-09 10:31:13 업데이트 2020-06-09 10:33:29

[쿠키뉴스] 김양균 기자 = 9일 0시 기준 3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대부분의 환자가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서울 19명 ▲경기 13명 ▲인천 3명 등 35명의 확진자가 수도권에서 나왔다. 이밖에도 충남 2명, 경남 1명 등 지역에서의 산발적 감염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령대별 확진자는 20~29세가 3211명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 확진자는 20대부터 60대까지 100명대에서 3000명대까지의 높은 확진비율을 나타내 외부 활동을 활발히 하는 연령대에서 높은 확진률을 보내 생활 속 거리 두기가 요구됨을 보여준다. 

전날 대비 누적 확진자수는 1만1852명(격리해제 1만589·사망 274)으로 집계됐다. 총 해외유입 확진자는 1300명이며, 내국인 비율은 87.1%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6명으로, 총 1만589명(89.3%)이 격리해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989명이 격리 중이며, 2만7459명에 대한 진단검사가 시행 중이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되어 누적 사망자는 274명으로 치명률은 2.31%로 나타났다. 

angel@kukinews.com

김양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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