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공공분야 단기일자리 2만개를 창출하는 ‘코로나19 극복 경북형 희망일자리’사업을 연말까지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희망일자리 사업은 기존의 공공분야 일자리와 달리 코로나19로 인한 휴·폐업자, 1개월 이상 실직자, 무급휴직자, 청년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모든 도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자가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다만, 생계비 지원이 되는 생계급여 수급자, 실업급여 수급자, 공무원 가족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일자리사업은 △희망가꾸기 사업 △경북 클린안심 사업 △경북 일자리 희망인터 프로그램 △경북 내고장 생활안전 지킴이 △학교 도우미 지원 사업 △교통안전 지킴이 프로그램 등이다.
사업 참여 신청은 경북 23개 시‧군청 홈페이지와 시‧군 일자리 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호진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19가 가져온 전례 없는 위기에 희망 일자리가 경북도민의 생계 안정과 경제 활력을 높이는데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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