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0명으로 돌아섰다.
경북은 앞서 지난 이틀간 해외유입사례 환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장했었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1353명이다.
이로써 경북에서 신규 확진자가 아예 나오지 않은 날은 지난 4월 19일 첫 0명을 기록한 이후 총 65일로 늘어났다.
이달 들어서는 지난 7일부터 지역사회감염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경산 639명, 청도 142명, 구미 78명, 봉화 71명, 경주·포항 54명, 안동 53명, 칠곡 51명, 의성·예천 43명, 영천 37명, 성주 22명, 김천 19명, 상주 16명, 고령10명이다.
또 군위 6명, 영주 5명, 문경 3명, 영덕·청송·영양 각 2명, 울진 1명으로 한 자릿수를 유지했으며, 울릉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확진자가 없다.
확진자 원인별로는 신천지 473명, 대남병원 116명, 푸른요양원 68명, 서요양병원 65명, 예천지역 감염집단 41명, 해외유입사례 37명, 성지순례 29명, 칠곡 밀알장애인시설 25명, 기타 499명이다.
완치자는 이날 2명이 퇴원해 1292명으로 늘어났으며, 완치율은 95.3%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58명으로 4.3%의 치명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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