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관광홍보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시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해돋이 역사기행권역(포항·울산·경주) 관광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포항 관광홍보 SNS 트립마스터 양성교육'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SNS 트립마스터는 젊은층의 참신한 시각으로 지역 관광콘텐츠를 새롭게 기획·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포항·울산·경주를 잇는 동남권 핵심 관광자원을 탐방하고 테마별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영상콘텐츠 제작, SNS 홍보마케팅 전문교육도 받을 수 있어 관광 콘텐츠 분야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유익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이 제작한 콘텐츠는 참가자 개인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시·유관기관 홈페이지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소개된다.
모집(30명)은 8월 5일까지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은 8월 10일부터 11월 8일까지 관광자원 이론교육, 관광지 투어, 1인 미디어 전문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최종 발표 영상물 심사를 통해 우수 교육생에게는 포상 혜택이 주어진다.
여행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만 45세 이하 포항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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