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시의회가 유관기관들을 찾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의회 의장단·상임위원장단은 24일 경북도 환동해본부, 포항상공회의소 등 11곳을 방문해 의정활동 방향을 알리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경북도 환동해본부를 방문해 해양자원 활용, 신산업 기술개발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고 스마트 해양수산 특구 지정 등 환동해 중심도시 전략을 모색했다.
이어 포항상공회의소를 찾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근로자 지원사업 확대를 요청했다.
또 산업단지 활성화,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지역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경찰서, 소방서, 해양경찰서 등을 잇따라 방문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해종 의장은 "지역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유관기관과의 소통·협력이 중요하다"면서 "시민들의 아픔과 불편함을 세심히 보살피기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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