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초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반기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3억원의 예산으로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LPG 화물차 신차 구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 차량은 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의 경유 자동차와 2005년 이전 배출 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 3종인 덤프트럭·믹서트럭·콘크리트 펌프트럭 등이다.
지원 최대 금액은 폐차 지원금과 신차구입 지원금을 합해 3.5t 미만 300만원, 3.5t 이상 3000만원이다.
단 건설기계는 4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조기 폐차 후 LPG 1t 화물차를 신차로 구매하는 경우 폐차 지원금 외에 400만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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