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교육청은 18일 초등학교 25학급, 중학교 16학급, 고등학교 25학급 이상인 과대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밀집도 2/3 이내 유지를 강력히 권고했다.
유치원은 전체 정원 2/3 이내 유지, 돌봄 포함 급당 20명 내외로 등원토록 조치했다.
이와 함께 초등학교는 과대학교의 경우 격주등교 또는 격일 등교를 하고, 25명을 초과하는 과밀학급의 경우 분반이나 넓은 특별실을 활용한 수업해야 한다.
또 중3·고3은 매일 등교를 원칙으로 하고, 과대학교는 격주 등교키로 했다. 특수학교는 학교 여건을 고려해 결정하면 된다.
특히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전국 단위 모집 고등학교 재학생 중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지역(서울 성북구 등 7개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은 전면 원격수업을 실시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현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학교 내 감염 예방, 학생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면서 “등교수업일 축소로 인한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 소외계층 보호 대책도 마련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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