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후반기 의정활동 개시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후반기 의정활동 개시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경제활성화 극복 방안 모색

기사승인 2020-08-27 16:33:21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가 27일 소관부서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경북도의회 제공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소관부서인 통합신공항추진단, 재난안전실, 건설도시국, 소방본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것으로 후반기 의정활동을 개시했다. 

양일간에 진행된 업무보고에서는 최근 기록적인 장마와 폭염 등 각종 재난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 등 깊어지는 도민의 시름을 덜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집행부와 함께 모색했다. 

이어 도내 학교용지의 확보 및 기존 학교의 증축을 쉽게 할 수 있는 ‘경상북도 학교용지부담금 부과징수 및 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박정현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은 26일 오후 가진 통합신공항추진단 업무보고에서 “통합신공항 이전사업은 대구‧경북의 재도약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여줄 중차대한 사업”이라면서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집행부와 의회가 적극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7일 열린 재난안전실, 건설도시국, 소방본부 업무보고에서는 “코로나 19 사태이후 지역경제가 어려운 만큼 적극적인 재정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소방본부 업무보고에서는 코로나19 및 폭염대비 소방 활동에 여념이 없는 일선 소방관들을 격려한 후 “혹서기 폭염피해 온열환자 및 코로나 의심 증상자 이송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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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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