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쿠키뉴스] 신영삼 기자 =술에 취한 채 바다에 빠진 30대 남성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완도해양경찰은 지난 29일 오후 10시 12분경 전남 강진 마량항 토요시장 앞 해상에서 A(36)씨를 구조했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오후 10시경 마량항 토요시장 내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던 중 실족해 바다에 빠진 것을 관광객이 발견해 신고했다.
완도해경 마량파출소 소속 박건수 순경이 바다에 뛰어들어 A씨를 구조, 강진의료원으로 이송했으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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