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교육청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3개 태풍(바비, 마이삭, 하이선)으로 피해를 입은 가구에 2학기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를 10일부터 지원한다.
학비지원을 받고자 하는 학부모는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경북교육청은 앞서 지난 1학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해소를 위해 1학기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 등 81억2173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부모께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태풍까지 겹쳐 많이 힘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단 한 명의 학생이 학업을 포기하는 경우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