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생후 6개월~만18세 소아·청소년, 임신부 및 만62세 이상 어르신 등 약 108만명에게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을 25개 보건소와 1015개 의료기관에서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무료예방접종 대상을 만13세~18세 청소년과 만62세~64세까지 확대됐다.
대상자는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예방접종은 2회 접종이 필요한 대상자부터 우선접종을 시행된다.
2회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 ∼ 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으로 받거나’, 지난 7월 1일 이전까지 총 1회만 받은 어린이다.
이들 어린이는 1회 접종 후 4주차에 2회 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또 1회 접종 어린이와 임신부는 오는 22일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질병부담을 감소시키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기간 내에 꼭 예방접종을 맞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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