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쿠키뉴스] 신영삼 기자 =전남 목포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여행업체에 300만 원의(도비30, 시비70) 홍보마케팅비를 긴급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관광진흥법’에 근거해 2020년 6월말 기준 목포시 관내에 등록된 여행사로 신청일 현재 운영 중이어야 한다. 다만, 다수의 여행업체를 동일 대표가 운영할 경우 1개 업체만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홈페이지, SNS 제작‧홍보‧광고비 등의 온라인 부분과 신문, 잡지, 현수막, 베너, 전단지 등 오프라인 부분, 기념품 제작 등으로 간판제작 설치 등의 시설 사업은 해당되지 않는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해 오는 12월 18일까지 신청 관련서류를 목포시청 관광과에 방문‧제출하면 된다.
시는 적정여부 검토 후 신청일로부터 14일 이내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여행업체가 매출절벽을 겪으면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이번 홍보마케팅비 긴급지원을 통해 여행업체 종사자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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