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완주교육지원청이 용진읍 완주복합행정타운 신청사로 이전을 마치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숙자)은 18일 ‘구름골 맑은 바람 새롭게 비상하는 완주교육’을 구호로 신청사 이전 개청식을 가졌다.
이날 신청사 개청식에는 학생대표,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 김희수 전북도의회 교육위원장, 박성일 완주군수, 김재천 완주군의회의장, 지역교육공동체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완주교육지원청 신청사는 완주군 용진읍 운곡리 완주복합행정타운에 7,083㎡ 규모로 총공사비 146억을 들여 올해 3월 완공했다.
신청사는 녹색인증, 친환경인증 및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받은 친환경 건물로 이뤄졌다.
신청사 개청식에 이어 청사관람은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따라 사전 제작한 영상시청으로 진행됐다.
박숙자 교육장은 “새 청사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청사의 역할을 다하고, 학생, 학부모, 유관기관,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교류, 화합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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