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지사, 추수현장에서 수확의 기쁨 나눠

이철우 경북지사, 추수현장에서 수확의 기쁨 나눠

기사승인 2020-09-23 16:39:19
▲이철우 지사가(가운데) 강영석 상주시장(오른쪽)과 함께  벼 수확이 한창인 상주시 사벌국면 원흥리 들녘에서 벼 베기 지원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3일 벼 수확이 한창인 상주시 사벌국면 원흥리 들녘을 찾아 벼 베기 작업을 도우며 수확의 기쁨을 농민들과 함께 나눴다. 

올해 경북도의 벼 생산량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53만5000톤(9만7000ha)보다 6.3% 정도 감소한 50만3000톤(9만7000ha)로 예상된다. 

현재 벼 수확은 추석 명절 판매용 조생종 햅쌀의 경우 완료 단계다. 

또 경북지역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만생종 벼는 10월 중‧하순경부터 본격적으로 수확해 11월 초순경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이 지사는 이날 추수현장에서 집중호우와 연이은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결실을 위해 애쓴 농업인들에게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지사는 비빕밥을 함께 먹으며 “긴 장마와 태풍으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황금 들녘의 넉넉함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면서 “코로나19 여파로 식량안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만큼 고 품질쌀 생산과 농가 소득안정을 위한 도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철우 지사가 트랙터를 운전하고 있다.(경북도제공)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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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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