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해외유입 확진 1명..지역감염은 7일째 '잠잠'

경북지역 해외유입 확진 1명..지역감염은 7일째 '잠잠'

기사승인 2020-10-15 09:16:17
▲쿠키뉴스 D/B.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지역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해외유입사례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러나 지역감염은 7일째 0명을 보이면서 코로나19 진정세는 이어졌다.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경주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적을 가진 20대 A씨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2일 양성판정을 받은 아동의 어머니다. 

지난 10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이들 모자는 코로나19 검사 전 두통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모자는 현재 나란히 동국대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며, 방역당국은 이들과의 기내접촉자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로써 경북지역의 해외유입사례는 72명으로 늘어났으며, 대륙별로는 아시아 34명, 아메리카 20명, 유럽14명, 아프리카에서 4명이 유입됐다. 

경북지역의 이날 0시 기준 누적확진자는 1529명이다.

완치자 이날 7명이 퇴원해 총1452명으로 늘어났으며, 완치율은 95%로 올라갔다.

경북지역에서는 최근 사흘간 총 26명이 퇴원해 현재 치료중인 확진자는 77명으로 크게 줄었다.

이들은 현재 안동의료원(9명)과 포항의료원(1명), 경주 동국대병원(4명), 경북대병원(2명), 칠곡경북대 병원(1명)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김천의료원은 그동안 입원치료를 받고 있었던 5명의 환자가 이날 모두 퇴원해 병상이 비워진 상황이다. 

시군별 누적 확진자는 경산 662명, 청도 146명, 포항 104명, 경주 99명, 구미 85명, 봉화 71명, 안동 55명, 칠곡 53명, 예천 49명, 의성 44명, 영천 40명, 김천 25명, 성주 22명, 상주 22명, 고령 14명, 영덕 11명이다. 

또 문경 9명, 군위 7명, 영주 6명, 청송·영양 2명, 울진 1명이며, 울릉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확진자가 없다.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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