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와 경북도콘텐츠진흥원은 ‘2020년도 경북투어마스터-체험관광콘텐츠’ 공모전 심사결과 최종 30개 체험관광콘텐츠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경북에 숨겨진 체험관광콘텐츠를 발굴해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공모결과 총 67팀이 지원해 경합을 펼쳤으며,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단의 심사결과 군불로관광농원, 영양별빛캠핑장, 봉이땅엔 체험 등 30팀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체험관광상품은 1:1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온라인 플랫폼의 성격에 맞게 보완하고 프립(Frip), 클룩(Klook) 등 온라인 기반 관광플랫폼(O.T.A) 채널과 경북투어마스터 홈페이지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앞으로 현장실사를 통해 상품의 운영가능성 및 서류적인 절차를 확인하고, 자발적 포기자를 포함해 탈락자가 생길 경우 예비업체(4개팀)에서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상품을 비대면 시대 경북만의 특별하고 매력 있는 관광상품으로 개발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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