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한국센서연구소가 '제6회 대한민국 굿컴퍼니대상' 시상식에서 '저주파 노이즈 분석' 부문 '신기술대상'을 수상 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굿컴퍼니대상'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서비스를 갖춘 기업 △정직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지속 성장 중인 기업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이종섭 동국대학교 교수는 심사평에서 "'굿컴퍼니 대상'은 낯선 인상을 주기 위해 제정됐다"며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는 99%의 중견·중소기업의 좋은 모습을 부각하려고 했다"고 했다. 이어 "매출 등 정량 지표가 아닌 '가치'를 심사 기준으로 삼았다"며 "정부의 혁신 성장 기조에 따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새로운 기준으로 잡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센서연구소(대표 이수민)는 센서 및 반도체 분야의 한국인정기구(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저주파노이즈 분석 기술을 보유한 업체다. 회사에 따르면 저주파노이즈 분석 기술은 센서의 감도를 개선하고 신뢰성을 높여주는 기술이다. 이 기술로 센서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오작동을 방지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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