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고창군 흥덕면이 경로당과 홀몸노인 가정을 찾아 영상편지를 제작, 자녀들에게 보내주는 사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일 고창군 흥덕면에 따르면 어르신들의 영상편지는 자녀들에게 애틋한 사랑과 건강을 당부하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특히 홀로 지내는 외로움보다 자녀들이 코로나19에 노출될까 염려하는 애틋한 마음이 담겨져 지역사회에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류영록 흥덕면장은 “이웃에 소외된 어르신이 없도록 노인 돌봄에 더욱 힘쓰고,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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