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이 철책 넘어와도 감지센서는 먹통 무용지물?” 

“김정은이 철책 넘어와도 감지센서는 먹통 무용지물?” 

기사승인 2020-11-05 08:50:16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시민단체 활빈단은 5일 긴급논평을 통해 북한 남성 1명이 4일 강원도 동부전선 최전방 군사분계선(MDL)과 GOP(일반전초)철책을 넘어 월남했는데도 “경계감시 허점이 드러났다”며 서욱 국방부장관, 원인철 합참의장에 국민의 소리로 거세게 항의했다.

이에 활빈단은 전 GOP지역에 과학화경계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어 남하 장면이 군 열상감시장비 (TOD)에 실시간 포착됐지만 “해당 철책광망(감지 센서)이 먹통 무용지물인 경계 사각지대 상태로 아예 작동하지 않은 것은 철통경계는 커녕 심각한 안보결함을 여실히 드러낸 것”이라며 즉각 철책 전체에 대한 실사 점검을 요구했다.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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