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태구 기자 =생명보험재단이 청년 우울증 치유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을 선보인다. 또한 새마을금고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음식점 소상공인들의 공제료 부담을 줄이고 위험에 대한 보장은 최대로 늘린 공제상품을 선보였다.
생명보험재단, 국내 최초 생명존중 디지털 플랫폼 ‘플레이 라이프’ 론칭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사회 생활에 지친 청년들의 공감과 회복을 위한 생명존중 디지털 플랫폼 ‘PLAY LIFE(이하 플레이 라이프)’를 5일 론칭했다.
‘플레이 라이프’는 활동(Play)+생명(Life)을 두 축으로 우울과 불안감을 떨쳐내는 콘텐츠형 사회공헌 플랫폼 사업이다. 디지털 플랫폼(playlife.kr)과 인스타그램(@official_playlife), 유투브 채널(PLAY LIFE)을 통해 MZ세대의 언어로 풀어 낸 컨텐츠를 선보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5년 60만 4418명이었던 우울증 진료 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 해 79만 8427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울증 환자 중 20대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생명보험재단 이종서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사망 원인 1위는 질병도, 사고도 아닌 자살이다. 재단은 지난 13년간 꾸준히 자살예방사업을 펼쳐 왔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블루 상황에 맞춰 위축된 청년들이 느끼는 고립감과 불안감을 함께 해소할 수 있는 디지털 공간을 조성했다.”며 “플레이 라이프를 통해 우울에 갇힌 일상에서 회복되고 새로운 문을 향해 나아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새마을금고, 음식점 필수 담보만을 보장한 ‘MG The 든든한 음식점종합공제’ 출시
새마을금고가 음식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공제상품인 ‘무배당 MG The 든든한 음식점종합공제’를 최근 출시했다. 이 공제는 음식점 운영 시 반드시 필요한 담보만을 담아 음식점을 운영하는 업주들에게 맞춤형 상품을 제공할 수 있는 상품으로 기획됐다.
음식점종합공제는 기본형과 종햡형 플랜을 두가지로 운영된다. 기본형 플랜은 화재손해를 기본계약으로 하고 음식물배상책임, 가스사고배상책임 등을 보장할 수 있는 각 종 배상책임특약으로 구성됐다. 종합형 상품은 기본형 플랜에 화재 발생 시 피할 수 없는 점포휴업에 따른 피해, 전기손해, 냉동(냉장)물에 대한 피해를 보장하고, 화재에 따른 벌금에 대비한 화재벌금 담보를 추가했다.
가입기간을 3년과 5년으로 짧게 구성했다. 순수보장형으로 개발되어 가입자들의 공제료 부담을 최소화했다. 일반음식점이 가입기간 5년으로 가입할 경우 기본형은 1만원대, 종합형은 3만원대의 공제료로 가입 가능한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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