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청 여수항공대 황순중 경사,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大賞’

서해청 여수항공대 황순중 경사,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大賞’

서해해경 수사정보과 김준수 경장 銀‧군산회전익항공대 이연지 경장 銅

기사승인 2020-11-13 13:42:15
▲ 왼쪽부터 황순중 경사, 김준수 경장, 이연지 경장.[사진=서해지방해양경찰청]
[무안=쿠키뉴스] 신영삼 기자 =‘2020 국민안전 발명챌린지’에서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대상을 수상하는 등 3명이 입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대회는 각종 재난과 사고 등의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높일 수 있는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경찰청과 소방청 등이 공동 주최했다. 

이번 대회에서 여수항공대 소속 황순중 경사는 ‘다이얼 방식 투명지혈대’를 제출해 대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했으며, 서해해경 수사정보과 김준수경장은 은상인 해양경찰청장상을, 군산회전익항공대 이연지 경장은 동상인 해양경찰교육원장상을 받았다. 

대상 수상작인 ‘다이얼 방식 투명지혈대’는 기존의 지혈대가 과도한 압박에 따른 신경 손상이나 통증 발생 우려가 있음에 따라 이를 보완한 발명품이다. 

이번 대회에는 해양경찰청, 경찰청, 소방서 소속 공무원들이 모두 763건의 발명품을 제출했으며, 이 중 24점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온라인 전시관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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