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회장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전무 승진

김승연 회장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전무 승진

한화생명 “디지털 혁신의지 반영된 결과”

기사승인 2020-11-16 11:25:29
▲김동원 한화생명 전무. 사진=한화생명

[쿠키뉴스] 김동운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디지털전략책임자(CDSO)가 전무로 승진했다.

한화생명은 김동원 전무 등 4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김동원 전무는 한화생명의 디지털혁신을 통한 미래 신사업 창출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며 “코로나 이후 언택트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서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보험사로의 변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추진하겠다는 회사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동원 전무는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5월 디지털 중심 조직개편을 실시했고, 디지털기업의 성과체계로 불리는 OKR(핵심결과지표)을 도입하며 본격 디지털경영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는 점을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

김 전무는 예일대 출신으로 2014년 한화 디지털팀장으로 입사한 뒤 한화생명 전사혁신실 부실장과 디지털혁신실 상무 등을 거쳤으며, 지난해 8월부터 한화생명 CDSO를 맡았다.

이와 함께 이번 임원인사에서는 ▲김국진 ▲이경섭 ▲이원근 ▲최재덕씨가 상무보로 승진했다.

chobits3095@kukinews.com
김동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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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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