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운영하는 AI양재허브는 인공지능 관련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AI 특화 기업을 발굴·육성하며, 개방형 연구 문화와 AI 전문가 간의 소통·교류를 촉진하는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 지원 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AI기반 혁신기업들과의 업무 협력체계 구축 및 신사업 발굴 ▲ AI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 개발 ▲인공지능을 테마로 한 데모데이·해커톤 공동 개최 ▲AI기술 발전을 위한 공동과제 발굴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농협은행 이상래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이번 협약이 농협은행에 AI기술 도입을 촉진하고, 혁신 기업들과의 소통을 통해 디지털 신 사업모델을 발굴하는 상생협력의 좋은 사례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전행 차원의 AI기술 도입 확산을 위해 은행 내 AI관련 조직을 확대 개편하는 방안 등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상래 부행장은 협약식과 함께 농협은행의 혁신기업 협업·육성 프로그램인 ‘NH디지털Challenge+」4기 29개 선발 기업들과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스타트업 데이도 개최했으며, 선발 기업과 농협금융 계열사와의 사업 연계 및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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