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누워있는 환자 재실 알림판’ 국무총리상

전남 ‘누워있는 환자 재실 알림판’ 국무총리상

2020년 국민생활밀접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기사승인 2020-11-27 11:46:09
▲ 누워있는 환자 재실 알림판.[사진=전남도]
[무안=쿠키뉴스] 신영삼 기자 =행정안전부 ‘2020년 국민생활밀접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남도가 광역자치단체 중 최우수 사례로 평가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가 가능토록 한 전남소방본부의 ‘누워있는 환자 재실 알림판 부착’ 제안은 국민온라인심사와 국민현장평가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해국민들에게 가장 체감도가 높은 민원서비스로 평가받았다.

전남소방본부는 내년 2월까지 알림판 설치 대상을 요양시설에서 일반 의료시설까지 확대, 전남도내 114개소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국민생활밀접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난 2011년부터 수요자인 국민의 입장에서 불편사항을 찾아 이를 개선함으로써 국민의 공감대가 형성된 민원서비스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중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156건의 개선 사례 중 전문가 및 국민 온라인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 10건이 선정됐다. 50명의 국민평가단 및 전문가 심사단의 심사점수와 국민온라인 심사 등 결과를 합산해 최종 결정됐다.

김재성 전라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은 “앞으로도 도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형 민원제도개선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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