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전주시의회 박병술(동서학, 서서학, 평화1·2동)·김은영(효자1·2·3동) 의원이 2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전주시 효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체계적인 효(孝) 교육을 위한 제도 마련과 효생활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사업실행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토론 진행을 맡은 소순갑 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 총재는 효문화를 중심으로 전주정신 재정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태봉 전북효문화연구원 전담교수는 경로효친의 생활화와 효문화 지원센터 설치 등을 제안했다.
최규섭 효문화연구원 전담교수는 ‘효행장려법’의 제정 이유를 되짚어보고 전주시에 맞는 효 프로그램 실행 구상을 제시했다.
김은영 의원은 전주시 노인복지정책 방향과 효 실천 인식 확대, 노인의 부양에 대한 사회 전체의 연대책임 의무를 역설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기조발제를 영상으로 진행,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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