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중앙 본부와 지점 전체에 대해 임산부와 기저질환자 등 취약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몸에 이상이 있는 경우 언제든지 집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조치했다.
중앙 본부의 경우 부서별 여건을 감안해 50% 수준으로 분산 근무를 유지하도록 했다. 대체 사업장 근무, 휴가, 재택근무를 적절히 안배해 사무실 근무 인원이 전체의 절반을 넘지 않도록 한 것이다.
수도권과 부산 등 거리두기가 2.5단계로 설정된 지역은 각 지역별 영업본부와 일선 영업점에서 30% 이내 수준의 분산근무를 하도록 했다.
이밖에 거리두기가 2단계 이하인 지역은 영업본부와 영업점별로 사무소장 판단하에 업무 특성과 인력 규모를 감안해 대고객 서비스에 문제가 없는 범위에서 재택근무를 비롯한 분산근무를 실시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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