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59세 직장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연말 모임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연말연시 집에서 휴식하겠다는 응답이 33.9%(중복 응답)로 가장 많았다. 연말 계획과 관련해서도 전체 응답자의 77.9%(중복 응답)가 ‘모처럼 한 해를 차분하게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볼 계획’이라 답했다. 2021년 새해맞이 집안 정리정돈에 유용한 아이템을 알아본다.
새해맞이 집안 정리정돈의 시작은 한 해 동안 쌓인 물건 정리에서 시작한다.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물건을 모으고 종류별로 구분한 후에 각 항목 별로 적당한 크기의 수납함에 넣어 보관해보자.
코멕스산업의 ‘네오박스’는 3L부터 60L 용량까지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돼 수납할 물건의 부피나 종류에 따라 선택하기 용이하다. 다단으로 쌓을 수 있도록 모듈형으로 설계돼 공간 효율성도 좋다.
체결 고리와 뚜껑은 특수 설계해 기울거나 뒤집혀도 열리지 않는다. 1000㎏ 하중을 견딜 수 있는 내구성도 갖춰 무겁거나 깨지기 쉬운 물건도 안전하게 수납 가능하다. 신제품 ‘네오박스 270’은 632*437*156(H)㎜의 사이즈로, 쇼파나 침대 밑에 넣을 수 있도록 내부는 넓고 높이는 낮게 디자인해 좁은 공간에서도 효율적으로 정리정돈할 수 있다.
걸어서 깔끔하게 해결하는 한샘 ‘유로 로아 드레스룸 세트’
의류는 자주 입는 옷은 종류별로 걸어서 보관하고, 입을 일이 많지 않은 옷은 한 켠에 자리를 정해 접어 보관하면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샘의 드레스룸 세트 ‘로아’는 일반적인 행거형 모듈을 포함해 행거와 서랍장이 결합된 ‘멀티서랍장’, 공간 활용도를 높인 ‘코너거울장’등 26가지의 다양한 수납모듈로 구성돼 공간의 넓이나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드레스룸의 길이는 400㎜, 800㎜, 1000㎜ 중 선택 가능하다. 화사한 느낌의 무광 크림색으로 좁은 공간도 넓어 보이도록 구상했으며, 포인트 디자인으로 최근 유행하는 금색 손잡이를 적용해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정리정돈을 하며 한 해 동안 묵은 때를 벗겨내는 대청소도 빠질 수 없다. 평소 미처 신경 쓰지 못했던 집안 구석구석의 먼지까지 꼼꼼히 털어내 보자. 이때 분무기를 뿌려 공기중의 먼지를 바닥으로 가라 앉힌 뒤 닦아주면 더 말끔하게 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코멕스 분무기는 노즐 마개로 분사되는 물줄기의 입자를 조절할 수 있어 청소 시 특히 유용하다. 노즐 마개를 풀면 고운 입자로 분사되고, 마개를 조이면 일자형으로 분사된다. 엄지와 검지 사이에 딱 맞게 디자인되어 그립감도 안정적이다. 300㎖부터 1100㎖까지 총 7가지의 사이즈로 구성돼 청소는 물론 다림질, 홈 가드닝 등 용도에 맞게 구분해 사용하기에 알맞다.
책상이나 수납장 위, TV 모니터 등은 ‘돌돌이’로 불리는 테이프 클리너나 소독티슈로 보다 간편하게 청소하는 것도 방법이다. 유한킴벌리는 부직포 전문기술과 주방위생 노하우를 접목해 간편한 청소용품 3종을 출시했다.
‘스카트 이지앤퀵 테이프 클리너’는 침구, 커튼의 먼지와 머리카락 등을 청소하는데 사용하면 좋다. ‘수퍼이지컷’ 먼지가 붙는 부위를 사선으로 디자인해 구석구석 청소할 수 있으며, 특허기술을 적용해 테이프도 깔끔하게 뜯어진다.
‘스카트 더 꼼꼼한 먼지 클리너’는 기존 제품이 구석이나 높은 곳 청소가 어려웠던 점을 고려해 360도 조절이 가능한 ‘정전기 미세클린패드’를 사용했다. 스크래치가 잘 나지 않는 부드러운 소재로, TV 모니터나 블라인드는 물론 자동차 안팎 먼지 제거에도 유용하다.
‘스카트 잘닦이는 살균소독티슈’는 99.9% 살균 소독의 기능을 가진 대물용 물티슈다. 대청소는 물론, 평상시에도 수시로 살균이 필요한 물건에 사용하기에 알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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