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6일 오후 전국에 큰 눈이 내리고 있다. 특히 서울의 경우 큰 눈이 퇴근시간과 맞물려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는 금일(6일) 오후 9시를 기해 한파경보를 발령한다고 안내했다.
행안부는 1월 6일~10일 사이에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전국적인 강추위가 예상됨에 따라 금일 오후 6시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도 이상 내려가 3도 이하이고, 편년보다 3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기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발령된다.
기상특보가 발령되고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심혈관질환, 호흡기계통 질환이 악화될 수 있어 노약자 등은 외출을 자제하고, 건강에 유의해야한다. 또 동파방지와 난방기 이용 등으로 인한 화재예방 등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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