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장애·비장애 어린이들이 함께 놀 수 있는 '통합놀이터'를 조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장애인종합복지관 인근에 조성된 통합놀이터에는 경계턱, 계단 대신 휠체어로 오르내릴 수 있는 경사로가 설치돼 있다.
회전무대, 누워타는 시소, 바구니 그네 등 놀이시설도 불편함 없이 이용 가능하다.
최창호 공원과장은 "장애·비장애 어린이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어울려 노는 모습을 기대한다"며 "공원 곳곳을 모든 시민이 즐기고 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로 채워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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