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김상호 하남시장은 26일 하남도시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하남스타트업캠퍼스’ 창업경진대회에 참석해 도시 자족기능을 확충을 목적으로 바이오헬스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하남시와 하남도시공사가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바이오헬스 산업을 발굴하고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바이오헬스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회에 지원한 51개사 중 1차 서류심사 및 이번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하남시는 선정된 기업에 미사강변 산업은행 IT센터 3층에 개소 예정인 하남스타트업캠퍼스에 입주우선권 및 엑셀러레이팅(사업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그 외 시는 공사와 함께 이번 대회를 비롯해 ▲사업 패키지 지원 사업 운영 ▲관련 사업 전문교육 ▲클러스터 협의회 운영 ▲건강도시 구축 위한 실증프로젝트 운영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이날 “바이오헬스 산업을 육성하는 것은 미래 하남형 자족도시로 도약하는 가장 중요한 전략”이라며 “지속가능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미래성장 동력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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