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언택트‧디지털 일자리 사업을 늘리고, 참여 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대구시와 대구TP가 새롭게 추진하는 ‘지역 혁신기관 연계 브레인스타 양성사업’은 비대면·디지털 역량을 갖춘 청년 채용을 지원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 청년들이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적응하고 비대면·디지털 분야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체험형 또는 멘토형 인턴십 프로그램 과정을 운영하는 등 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대구시 소재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개발전담조직을 보유한 기업이며, 모집 규모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을 신규로 채용한 20개사이다.
참여기업은 3월부터 채용지원금을 지원받게 되며 지원금액은 1인당 월 최대 160만원이다.
신청접수는 오는 26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테크파크 또는 대구과학기술정보서비스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대구TP 과학기술진흥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조정일 대구TP 과학기술진흥센터장은 “지역기업이 위드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과 함께 인력의 혁신 역량이 가장 중요하다”며, “수요자 입장에서 필요한 체계적인 교육을 지역혁신기관과 연계한 1:1 맞춤 지도를 통해 제공하여 지역 기업의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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