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서 시행하는 기존주택 전세임대(일반, 고령, 신혼부부 유형) 및 매입임대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GH 기존주택 전세임대 사업은 서민 주거생활 안정을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제도다. GH가 다가구 등을 매입해 개·보수한 후 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공임대주택 모집호수는 유형별로 전세임대 일반유형 90호, 고령자 20호, 신혼부부 경기도 전체 200호, 매입임대 8호(예비 5배수, 40호까지)를 모집한다.
전세임대의 경우 일반 및 고령자 유형 1억1000만원, 신혼부부 유형 1억3500만원까지 주택도시기금에서 전세자금을 지원하며 매입임대의 경우 광주지역 소재 85㎡ 이하 면적의 다가구 임차주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전세임대(일반) 및 매입임대 유형의 경우, 영구임대주택 자산기준을 충족하는 무주택세대로서 1순위 생계·의료 수급자 및 한부모, 2순위 월평균소득 50% 이하인 자이다. 전세임대(고령자) 유형의 경우 만 65세 이상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이 신청가능하다.
광주시 관계자는 “전세임대(신혼부부) 유형은 월평균소득 70% 이하인 무주택 세대이며 혼인신고 7년 이내 (예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다”며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이며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읍·면·동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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