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457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 확진자는 429명,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만4325명(해외유입 6747명)으로 늘었다.
국내 발생 확진자로만 보면 서울 155명, 경기 129명 등 수도권에서 많이 발생했다. 이어 충남 58명, 인천 19명, 부산 17명, 대구 11명, 울산과 충북 각각 7명, 경남 6명, 전북 5명, 대전과 강원 각각 4명, 광주, 전남, 경북 각각 2명, 제주 1명 등 발생했다.
설 연휴(2월11일~14일) 기간 동안 검사건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사흘 연속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대를 유지했다.
한편, 이날 신규 격리해제자는 757명으로 총 7만4551명(88.41%)이 격리해제돼, 현재 824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6명,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534명(치명률 1.82%)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63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4597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5227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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